지식과 감성/영화
영화, 부라더
HIMENA
2021. 3. 7. 17:39

내가 좋아하는 마동석 배우님이 주연이신 영화.
인데, 인스타 팔로우는 이동휘 배우님과 이하늬 배우님이라는 것.
예전부터 넷플릭스에서 보긴 했는데,
코믹 영화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(약간 가족 영화라는 인식이 강함)
생각보다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서 미루다, 보게 되었다.
결론부터 말하자면, 재미는 없었음. 웃음 포인트를 딱히 찾지 못했다.
스토리 전개는 괜찮았는데, 가부장제나 둘째가 받는 핍박이 웃음 포인트가 되기에는 시대와 안 맞지 않나 싶었다.
이하늬 배우님의 상큼 발랄한 역할도 그냥 화면 전환 느낌.
그래도 마지막에는 감정이입으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.
약간 포스터와 안 맞는 결론 (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