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과 시선/나, 괜찮아지고 있어.

마음이 사그러들기까지의 기록, 그 아홉 번째.

HIMENA 2020. 5. 10. 02:31

2020년 3월 3일 화요일 오후 1시 43분

멍이 든 곳이 자주 움직이는 곳이거나 잘 닿는 곳이라면 움직일 때마다 아프겠지. 심장에 멍이 들었다 치자. 뛸 때마다 아프겠지 꾸욱 누르면 아리겠지. 알면서도 보이지 않으니 이따금 꾸욱 눌러본다. 지금은 괜찮니. 멍이 가셨니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