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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과 시선/나, 괜찮아지고 있어.

마음이 사그러들기까지의 기록, 그 열두 번째.

2020년 3월 5일 목요일 오전 9시 21분

까맣게 칠했던 손톱을 뜯어내고 손 끝에서 느껴지는 아픔에 집중해. 손톱이 무슨 죄인가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