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년 3월 25일 수요일 오전 12시 18분
한숨은 쉬지 말아 줘. 네 탓을 할 생각은 없어. 그래도, 적어도 내 말은 들어줬으면 해. 난 끝까지 버텼잖아. 노력했잖아. 별거 아닌 것들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어. 우리를 무너뜨리지 않으려 했어. 내가 어리석었어. 어무리 너의 손에 쥐어줘도 너는 받을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몰랐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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