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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과 시선/나, 괜찮아지고 있어.

마음이 사그러들기까지의 기록, 그 아흔여덟 번째

2020년 6월 28일 일요일 오전 1시 51분


아직도 그 이름으로 그 사진이 걸려 있는 프로필을 보면서 마음이 착잡하다. 사라지지 않는 한, 난 항싱 묶여 있겠지. 더이상 무너지지 않는 것만으로 다행이라고 여겨야 하는 걸까.